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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언론보도를 보니 다음달 26일 평양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남북한전에서 태극기와 애국가의 사용여부를 놓고 남북한의 관련 단체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언론들이 전...
민주노동당 탈당계를 쓰고 있습니다. 떠나면서 미련을 남기는 것은 그 자체로 미련한 행동이지만, 제 인생의 가장 찬란했던 10년을 바쳤던 당 운동을 고작 '탈당하겠다'는 행정서류 하나로 마감하기에는 너무 허무하다는 생...
by 장석원 / 2007년 12월 31일 /
토요연재-반역의 레코드
첫 번째 노래: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 -"추방자들(로스 가토스 비행기추락사고)Deportee(Plane Wreck at Los Ga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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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석원 / 2007년 02월 24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60년대 모던포크운동은 미국의 대중음악 역사에서 정치적 행동주의와 가장 밀접하게 결합했던 분야였다. 그 이전에도 그 이후에도 같은 현상은 없었다. 물론 모던포크운동에 몸담았던 음악인들이 모두 같은 정도로 정치적 문제...
by 장석원 / 2007년 02월 17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세계 최고 수준의 노동시간, 주요 22개국 평균 1,701시간보다 40%가 많은 2,380시간 노동”, “직장인 70% 스트레tbody>
"공산주의의 대표곡: 혁명가요...
by 장석원 / 2007년 02월 10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얼마 전 중국 창춘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시상대위에 올라선 한국 선수들이 '백두산은 우리 땅'이라는 내용의 손글씨를 들고 올라가 화제가 됐다. 주장이 옳고 그른가를 떠나 두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아시아...
by 장석원 / 2007년 02월 03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통기타와 청바지는 세계적인 유행이었다. 시기의 차이는 있어도 60~70년대 여러 나라 청년문화의 공통된 유산이었다. 지금에서 돌아보면 장발과, 기타와 싸구려 맥주집의 어두운 공기들이 모두 촌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
by 장석원 / 2007년 01월 20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1992년 여름 프로그레시브록의 유행이 저물어 갈 무렵 저 멀리 스웨덴 밴드의 앨범 한 장이 국내에 지각 발매됐다. 밴드의 이름은 ‘인터내셔널 하베스터International Harvester’...
by 장석원 / 2007년 01월 13일 /
토요연재- 놀토, 일토, 잼토
60년대를 이야기하면서 베트남을 빼놓고 이야기한다는 것은 정당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 이것은 전쟁의 당사자였던 베트남과 미국, 두 나라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전쟁의 당사자도 아니면서 전쟁터에 깊숙이 밀려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