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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주: 대만은 미국의 대중국 봉쇄에 있어 중요한 한 축을 이룬다. 트럼프 정부 하의 미국은 대만 카드를 과거에 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의 민진당 참패는 남중...
번역자주: APEC 정상회의가 성립된 이래 처음으로 공동성명이 발표되지 못한 채 폐막되었다. 이는 중국과 미국을 포함한 여러 회원국 간에 WTO 개혁의 방향을 둘러싼 이견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희...
번역자주: 요즈음 미국 관리들의 말을 듣고 있노라면 그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알고나 있는지 의아할 때가 있다. 왜냐하면 상대방을 비난하는 말이 마치 자기 자신을 욕하는 것처럼 들리기 때문인데, 자꾸 ...
번역자주: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매출보다 10배나 팔린 이번 광군제는 이제 누가 뭐라 해도 세계 최대 쇼핑 이벤트로 자리 잡았음이 분명하다. 매년 갖가지 형태로 등장하는 중국경제 위기론과 붕괴론도 이러한 엄연한 객관...
번역자주: 미국이 지난주 발표한 대이란 제재에 참여할 국가 명단에서 중국을 제외시켰다. 한국과 일본 등과 함께 제재 예외 국가로 인정된 것이다. 이는 지금 중미관계에 비추어 의외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배경이 무얼까...
번역자주: 중국이 하면 무슨 일이든 문제투성이고, 가능한 그 격을 낮추려하고 하는 것이 대다수 국내외 언론의 대체적인 보도 태도이다. 과거 2008년 북경 올림픽 때도 그러하였고, 최근 도시 관리 전자통신망 관련한 ...
번역자주: 중국에서 최근 때아니게 민영기업의 역사적 사명이 다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던 것 같다. 필자가 중국에 있을 때도 가끔 목격하던 일인데, 이 역시 중국 사회의 특수한 성격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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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자주: 이제 미국은 일반적인 국제적 절차를 무시한 채 단지 미국 기업의 기술력 우위에 위협이 된다는 명목만으로도 중국 기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이는 상대방과의 ‘전쟁상태’ 하에서만 가능한데, 이에...
번역자주: 미국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혼탁함을 거듭하고 있다. 서구식 민주주의의 모범이라는 미국의 모습은 이미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것 같다. 한 인간의 생로병사를 막을 수 없듯, 국가의 운명 역시도 그런 것 같다....
번역자주: 어제 아베의 방중으로 중일관계의 본격적인 회복을 위한 신호탄이 쏘아 올려졌다. 역사는 반복된다고 했던가? 우리로 하여금 과거 서로 다른 두 체제인 소련과 미·영이 연합진영을 형성한 일을 연상케 한다.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