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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국가에 관한 이론서는 많지만, 다소 난해하게 느껴지는 개념인 ‘복지국가’에 대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책은 드문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대한민국 복지국가 논쟁...
『아이다 미네르바 타벨』(스티브 와인버그 지음, 이호은·신윤주 옮김, 생각비행 펴냄, 23,000원)은 미국의 독점기업 ‘스탠더드 오일’을 세운 록펠러의 음모를 파헤친 저널리스트인 ...
『한국의 워킹푸어』(전홍기혜·여정민·이대희·김봉규 지음, 책보세 펴냄, 12,000원)는 벼랑 끝에 서서 ‘살고 싶다’ 외치는 우리 이웃들의 고단한 삶에 관...
『리아의 나라』(앤 패디먼 지음, 이한중 옮김, 윌북 펴냄, 16,800원)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머세드 지역에 위치한 소수민족 구역에 사는 아이인 리아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가 9년 동안 끈질기게...
“오렌지를 먹을까 감귤을 먹을까 고민한다면, 먹을거리 발자국을 한 번 계산해봅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된 오렌지는 트럭을 타고 롱비치 항구로 운송되고, 거기서 배로 한국으로 들어온 뒤, 다시 시장이나...
“한국 신보수주의는 자유와 평등 중에서 자유를 더 중시한다. 이들은 기회의 평등 외에 어떠한 인위적인 평등정책에도 소극적이다. 따라서 국가가 인위적으로 복지정책을 강화해서 사회경제적 평등을 강화하려는 노력...
“독재 하에서도 사회운동들은 다양한 차이를 갖는 ‘운동들’로 존재했다. 민주화 과정에서는 어떤 의미에서 ‘공통의 적(敵)’이 사라짐으로써 그 차이가 독립적 정체성...
『끝까지 이럴래?』(한겨레출판, 12,000원)는 올해, ‘한겨레문학상’ 15주년을 맞아 역대 수상작가 13인(1회와 5회 수상자 없음)이 모여, 새롭게 출간한 첫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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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겨 먹는 노란색의 달콤하고 씨 없는 과일, 바나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바나나』(댄 쾨펠 지음, 김세진 옮김, 이마고 펴냄, 15,000원)를 읽게 되면, 바나나가 얼...
“많은 부모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좋은 대학교 들어갈 때까지만 참아라, 그저 6년만 눈 딱 감고 참으면 된다. 하지만 6년 후에는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요? 좋은 직장 잡을 때까지만 참아라. 그리고 그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