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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을 상대로 한 갑상선암 발병 피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며 탈핵 운동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이진섭 씨는 사실 장애인 활동가 ‘균도 아빠’로 더 유명하다.
1992...
왜 ‘성숙 자본주의’인가?
자본주의를 ‘전복’시킨다거나, ‘극복’한다거나, 몰라볼 정도로 ‘뜯어고치자’는 것이 통상 진보 또는 좌파 경제학자들의 입장이다. 시장의 기능을 중시하지만, 시장 실패 또한 예견돼 있는...
‘성깔있는 진보 미디어’ 칼라TV가 제작하는 논픽션 책 팟캐스트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는 르포르타주와 논픽션 책을 다루고 있고, 매주 월요일 업로드 된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시인, 르포작가)이...
청춘일기 박나회씨의 앞 글
두 달간의 교복점 아르바이트는 끝이 났다. 아르바이트 기간에 날짜 개념을 잊고 살았다. 교복점에 손님들의 발길이 뜸해진 이후부터 개학을 실감했다.
개학을 앞두고 일주일 정도는 사...
3월 2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이하 총단법)”의 결격사유 조항(13조)을 강화하는 등 총기관리 개선안을 발표했다.
즉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전과자에게 총기 소지를 영구 제한할 ...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할리우드 액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어떤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옵니다. 3D 영화로 만든다면 화면을 뚫고 관객들을 덮치는 효과를 낼만한 장면입니다. 그런데 할리우드 액션 영...
‘성깔있는 진보 미디어’ 칼라TV가 제작하는 논픽션 책 팟캐스트 <붉고도 은밀한 라디오>는 르포르타주와 논픽션 책을 다루고 있고, 매주 월요일 업로드 된다. 김현진(에세이스트)과 송기역(시인, 르포작가)이...
대도시 대구에서 살다가 지리산으로 들어간 이의 10년 삶을 오늘부터 연재할 예정이다. 과거의 10년이 아니라 자연과 산과 더불어 계속 살아갈 필자의 미래의 이야기이고, 또 다른 누군가의 미래이기도 할 것이다. 그 삶...
아무리 ‘나쁜 놈’이라고 해도, ‘정의’는 평등한 것이다
필자는 작년 10월 31일자 글(관련 글 링크)을 통해, 이른바 ‘서울시의원 김형식 청부살인 사건’에서 1심 법원이 김형식에게 선고한, ‘유죄’ 평결에 ...
지난 2월 16일 대검찰청에 과학수사부(이하 과수부)가 신설되었다.
그 동안 과학수사기획관과 담당관 3명 정도로 운영되고 있던 조직이, 검사장급 과학수사부장과 기획관 1명, 과장 4명 등 검사 6명과, 전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