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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도 집단도 대개 자기 자신의 아픔이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세상을 본다. 누구나 아프다는 점은 같지만, 세상이 다양한 만큼 아픔의 내용들도 다양하다. 다른 나라에 대한 소감도 결국 많은 면에서 ‘나’의 아픔의 소산인...
"어린 시절을 완전히 다시 겪는 기분이다"
- 조지 오웰
조지 오웰의 작품을 무척 사랑한다. 우리에게는 <1984>, <동물농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언론의 말장난과 스페인 내전을...
칭찬의 힘
선생님께 칭찬을 들으니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해요 뿌듯하고 기쁨니다.ㅎㅎ
- 메모리딩 참여부모
메모리딩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부모님들이 가장 만족감을 표시한 부분은 바로 매 단계의 말미에 있는 ...
by 박노자 / 2012년 06월 18일 /
박노자의 소련-미래를 향한 추억
열성 당원이었던 외할아버지의 경우
많은 사람들에게 ‘현실 사회주의 사회에서의 당’이라고 하면 아마도 ‘특권’ 같은 단어가 연상될 것이다. ‘당원’은 마치 사회 상부에 속하는 특권적 신분, 거의 지배계급 구성원으...
아이들을 왕자님, 공주님으로 만드는 방법
“처음 범이 글을 읽었을 때는 엄마, 아빠의 생각에 대한 기범이 덧글이 이해가 안 되었어. 그런데 계속 읽으면 읽을수록 범이의 생각이 마음에 확! 와 닿는구나!”...
by ì´ê·¼ì / 2012년 06월 18일 /
이근원의 아빠의 현대사
노동자에 대한 전쟁
왜 그랬을까? 민주노총은 2000년 5월 31일 총파업을 진행했었다. 주5일제 근무와 비정규직 문제해결, IMF 피해 원상회복 등이 주요 요구였다. 자본의 입장에서 보면 눈엣가시 같은 요구였...
by ì´ê·¼ì / 2012년 06월 11일 /
이근원의 아빠의 현대사
“가다가 지쳐 주저앉고 싶을 때/ 그런 때가 올 것이다/ 그럼 밤을 기다려라/ 한 밤에/ 숲 속에 들어가 눈을 감아보렴/ 벌레 소리 들리는 한 너는 피조물이니/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위대한 일 아니냐/ 그럼 된 것...
아이를 잘 키워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기,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아이가 틀린 부분을 잘 지적해주기. 아이를 키우는 데 좋은 말처럼 보인다. 하지만 가만히 보면 ‘주어’가 어른이다. 아이가 훌륭한 아이로...
by ì´ê·¼ì / 2012년 05월 27일 /
이근원의 아빠의 현대사
“끝없이 뇌까렸던 말들이/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되돌아온다./ 무덤 속에/ 오, 우리를 덮어주고/ 우리를 잠재우는/ 헛된 기념물들이여./ 자, 이젠 굴복하자./ 어둠이 밀려오는 소리 들린다.” (김형영 시, [․․․ ...
[메모 리딩의 힘-0] 아이와 함께 엄마, 아빠도 즐거운 책읽기
열 다섯 살 메모리딩
메모리딩은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인 1998년부터 제가 개인적으로 하던 독서 방법입니다. 가장 나은 독서방법이 무엇일까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