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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미소를 간직하고 있는 나라, 그리고 악명 높은 군부정권의 독재가 50여년간 지속된 나라. 이중적인 기억되어온 미얀마는 2011년 3월 군부가 물러서고 들어선 첫 민선정부가 개혁개방 정책을 공표한 이후 매력적인...
폭력의 시대, 나의 어머니들은 평온했다.
태양이 부활한다는 동짓날 부활한 것은 무자비한 공권력이었다. 95년 민주노총 창립 이래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던 폭력이었다.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그래 그럴 줄 ...
2035년까지 한국 사회가 소비하게 될 에너지 수요의 ‘예측’과 이를 공급할 계획을 핵심으로 하는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이라는 것이 지금 막바지에 들어섰다. 어제(10일)에는 국회 관련 상임위에 보고가 이루...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총회가 구체적인 성과 없이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에서도 여전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맞섰고, 막판까지 서로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
다음 질문에 대답해보자.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질병이 발생해 600명이 죽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는 2가지 안을 제시했다. 1안을 선택한다면 200명을 구할 수 있지만, 2안을 선...
22차 세계에너지총회가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이란 주제로 지난 10월 13일부터 4일간 대구에서 열렸다. 각국 에너지 부처, 다국적 기업, 국제기구 등에서 많은 수장들이 참석했다고 한다. 참가자 수로 ...
A동네, 주변에 고속도로가 지나간다고 주변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했다. 얼마의 시간이 지난 어느 날, 고속도로를 옮기기로 결정이 났다.
B동네, 주변에 송전탑이 건설된다고 시위를 했다. 아주 오랜 시간동안 시위를...
지난 9월 22일 태국 방콕의 도심은 한 무리의 시위대와 이들의 방콕 입성을 환영하는 인파로 시끌벅적했다. 호랑이 탈을 쓰고 있는 사람들과 “No Dam (댐 반대)”이라는 피켓을 든 사람들로 길이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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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과 함께 찾아온 먹거리 걱정
이번 추석은 참 길고 긴 연휴였다. 이 긴 연휴를 나름의 휴식시간으로 보낸 사람들도 꽤 있겠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았고, 가족이 모이고, 기름 냄새를 풍기며 풍요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