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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석호/ 민주노총 전 미조직비정규실장 / 2012년 11월 05일 /
일반기사
* 민주노총에서 미조직비정규실장을 맡았었고, 또 최근에는 전태일재단에서 일을 했던 한석호씨가 기고 글을 보내왔다. 이수호 교육감 예비후보 선본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유와 현재의 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담고 있는...
“지금 시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절망입니다. 절망한다는 것은 더 이상 안 된다는 걸 인정하는 겁니다. 빛은 언제나 가장 깊은 어둠속에 숨어 있습니다.” 문주(文酒) 출판사가 펴낸 〈당신들의 대통령〉에서 김상봉 ...
by 천의봉/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사무국장 / 2012년 10월 30일 /
정치 & 노동
아침부터 분주하다. 울산공장 포위의 날, 우리 해고자 동지들이 전국에서 몰려오는 손님 맞을 준비로 어느 하루보다 바쁘게 움직인다. 바쁜 일손을 도와줄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아래를 내려다본다.
전화 한 통이...
by 홍기돈 / 가톨릭대학교 교수, 문학평론가 / 2012년 10월 30일 /
일반기사
*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은 1,000여명의 교수 회원들로 구성된 교수단체이다. 87년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사회민주화와 교육개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문학으로 읽는 우리 시대>...
by 김진석 / 서울여대 교수. 사회복지 전공 / 2012년 10월 29일 /
일반기사
* 대선을 앞두고 모든 후보들이 조금씩 강조점은 다르지만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히고 있다. 그러나 정작 복지재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는 다들 모호하게 말하고 있다. 한때 복지를 위해 증세가...
by 김윤철 /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 2012년 10월 29일 /
일반기사
정치 쇄신 논란을 보며
중앙당 폐지와 국회의원 정수 축소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안철수 후보의 정치쇄신안이 대선 정국을 달구고 있다. 정치학자와 정치권, 시민단체 등이 국민의 정치혐오에 편승한 포퓰리즘이라며 ...
by 박성식 / 민주노총 부대변인 / 2012년 10월 29일 /
일반기사
세계 최초의 전국적인 노동계급운동은 영국의 차티스트운동(1838년)이다. 급진주의자 윌리엄 러벳이 기초한 법안인 인민헌장(People's Charter)에서 이름을 땄으며 주요 요구는 △남성의 보통선거권 △균등한 선...
by 김민지/ 연세편집위원 아메바 trythemoment@yonsei.ac.kr / 2012년 10월 27일 /
일반기사
어린 시절, 거실 소파에 앉으면 텔레비전과 그 아래에 놓인 받침대의 유리문이 정면으로 눈에 들어왔다. 검은 모니터와 회색 테두리는 겹쳐진 직사각형이 되었고, 받침판은 그 도형에 두 줄 가로선을 더해 평행의 직선들이 ...
by 강후돈/ 연세대 학생, 노수석 생활도서관 / 2012년 10월 27일 /
일반기사
사람을 벌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왜 벌하는 지의 목적도 불분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사람이 어느 정도 선까지 책임을 가지는지가 문제이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개인이 결정한 선택이 그 ...
by 조희연/ 민교협 의장. 성공회대 교수 / 2012년 10월 27일 /
일반기사
학술단체협의회에서 진행한 박정희 정권의 유신시대에 대한 토론회에서 발표한 조희연 선생의 토론문을 보완한 글이다. 이 토론회의 기조 발제자는 성공회대의 정해구 교수였다. 조희연 선생의 동의를 얻어 레디앙에 게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