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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은 정의당 미래정치센터와 협의하여 청년기자들이 취재하여 작성한 기사들을 약 10여차례 연재한다. 청년들의 현실과 고민들을 청년들의 시각에서 취재하고 정리한다는 취지이다. 레디앙은 정의당 청년기자단의 글뿐 아니라...
앞 회의 글 '첫 중간고사 무사히 통과'
5월 17일 부처님 오신 날, 딸과 내가 늦잠을 잔 때문에 정오가 돼서야 길을 나섰다. 행선지는 망월사였다. 할매는 해마다 사월 초파일이면 조계사를 들르곤 했는데, 올...
2016년에 태양광과 풍력이 화석연료보다 더 값싼 에너지원이 되기 시작했다. 재생에너지의 비용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현재 30개 이상의 나라에서 태양광과 풍력은 화석연료와 같은 가격이거나 더 값이 싸다. 작년(2016...
by 구준모/ 사회공공연구원 객원연구원 / 2017년 03월 08일 /
Variety News
새로 들어설 정부는 어떤 물 정책을 펼쳐야 할지, 상수도 민영화와 4대강 사업 등, 지난 정부들의 잘못을 어떻게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이런 궁금증에 답해줄 토론회가 지난 3월 3일 서울NPO센터에서 열렸다. 물개혁...
by 조성애/ 공공운수노조 정책국장 / 2017년 03월 06일 /
이슈&칼럼
벌써 10년 전 일이 되었다.
어느 날 후배가 전화해서 “누나, 삼성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돌아가셨다는데, 이거 산재로 인정받으려면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무슨 일 했는데… 그래… 직업병일 수 있지… 근데...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이전 칼럼 글 링크
타이베이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왜 타이베이를 ‘오래된 성시(城市)’라 칭하였을까 의문이 들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타이베이에는 성문은 있어도 성은 없으니...
누리야 아빠랑 산에 가자-9 '놀이와 읽기' 링크
4월 30일(화)
새벽 1시 못 미쳐 귀가했다. 딸애는 침대 안쪽에서 영어책을 든 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불렀더니 으~응, 눈을 반쯤 떠 힘겹게 대답하...
질주에 기반을 둔 기동성의 사회 속을 산책한다는 것은 속도에서 이탈하는 것이며, 유용성이나 실용성서 끊어지는 것이며, 목적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산책은 자본의 측면에서 보면 쓸 데 없이 불온한 방황(meanderin...
딸이 초등학생일 때였다. 아내와 나는 아꿈세란 모임을 만들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꿈꾸는 세상’의 준말로 이름은 내가 제안했다. 아내는 모임을 이끌었다. 아이들을 많이 놀게 하자는 취지였다. 10여 가족 아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