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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2년 전에 결정했어야 할 설계 수명이 만료된 월성 1호기의 가동 연장 여부를 논쟁 속에 또다시 차기 회의로 연기했다. 월성 1호기는 고리 1호기와 함께 대표적인 노후 원전으로 19...
2010년 겨울로 기억한다. 내가 2년간 한국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원으로 활동했던 라오스 학교로 한국 의료팀을 도와 이동진료를 갔었다.
그때 치과위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문항은 20개 정도였고 내용은 아주...
연말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다. 산타나 연말에 찾아오는 영화 속 기적을 바랄 만큼 순수한 나이는 아니지만 이맘때는 사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다.
그러나 올해 크리스마스는 예년처럼 마냥 기다려지지만은 않는다. 최근...
서울에서는 지금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름하여 『워터스케이프: 물의 정치학』. “국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물에 대한 관심, 특히 국가와 영토, 국경과 분쟁 대상으로서의 물과 물의 사유화를 둘러싼 갈등을 살...
한국의 경제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요란하다. 전 세계적인 저성장 국면에다 이른바 ‘차이나 리스크’까지, 중화학공업 기반의 수출주도형 전략으로 지탱해 온 한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것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호구" “공갈빵 외교” “깡통 외교” “대국민 사기극” “단군 이해 최대 국부 유출”
모두 MB정부의 해외자원외교를 비꼬는 말이다. 언론이 공식적으로 뽑은 기사 제목만도 이 정돈데, 네티즌들이 분노로 ...
월성1호기의 원자로에는 380개의 압력관이 있고, 하나의 압력관에 12다발의 핵연료가 장착되어 있다. 핵연료 한 다발은 37개의 핵연료봉으로 이루어진 집합체이다. 총 4,560개의 연료다발이 핵분열을 통해 에너지를 ...
지난 5월, 김상희 국회의원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과 지속가능발전법, 각각에 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두 개정안의 주요 요지는 지속가능발전법을 기본법으로 격상시키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은 하위법으로 격...
어느덧 한해 농작물을 수확하기 좋은 계절이다. 서울에 살면서 텃밭 하나 가꾸지 못 하는 형편이지만 그 대신 에너지 농사를 짓는다. 바로 에너지협동조합을 통해서 말이다.
내가 조합원으로 있는 에너지협동조합은 태양...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의 라오스 재생가능에너지 지원사업은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이름이 ‘라오스 재생가능에너지 교육과 설비 지원’으로 확장된 데 비해 2013년 한국국제협력단의 일부 재정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