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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만해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이인휘의 새 장편소설 『노동자의 이름으로』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노동운동사를 소설적 장치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 중 한 명은 실제 인물인 양봉수인데, 그는 199...
빈민활동가이자, 연구자이자, 사진가인 최인기가 사진책 『청계천 사람들, 삶과 투쟁의 공간으로서의 청계천』(이하 『청계천 사람들』)을 펴냈다. 이번 사진책은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강제 이주된 노점상들, 청계천변 사...
짧은 낮잠에 들었다가 눈을 뜨니 창밖이 이글거린다. 창문 너머로 훈김 같은 뜨거운 공기가 흘러든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니 섭씨 32도를 찍고 있다. 아마 올 들어 가장 더운 날이지 싶다. 열대야를 낀 7월의 미친 더...
한 달에 600여 차례의 폭격이 쏟아지는 곳, 8년째 이어지며 35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1000만 명 이상의 난민을 낳은 시리아 내전의 중심 도시 다라야. 다라야 시민들은 2011년 아랍의 봄 초기에 전개된 비폭력...
필자 사정으로 '누리야 아빠랑 산에 가지' 연재는 다음 회의 39회 연재로 마감한다. 그동안 많은 관심에 감사 드린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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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1일 일요일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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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꽃은 투표다. 나는 이 말을 어렸을 때부터 들었다. 어떤 것의 절정을 꽃이라 비유해 왔으니 투표가 민주주의의 모든 것을 대표한다 생각했다.
나의 첫 투표는 1997년 대선이었다. 권영길씨가 받은 30...
1950년 출범한 F1 월드 챔피언십에는 69번째 시즌이 펼쳐지고 있는 2018년까지 모두 40개국에서 853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했습니다. 아시아로 범위를 좁히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까지 5개...
<디자이너 사용설명서> - 싸우지 않고 원하는 디자인을 얻는 45가지 방법
박창선(저자) | 부키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편집부터 사내 워크숍 포스터 기획, 회사의 사활을 건 프로젝트 ...
“이것만은 알고 가” 리얼 인도 가이드북
국내 유일의 인도사 전공 교수가 들려주는 인도 역사문화정치생활 가이드북. 이미 옛적에 5천 상한을 넘겨 현재 정리 모드인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을 ...
올해의 남북정상회담은 오래 남을만한 기억이다. 북의 지도자는 바지통을 펄럭이며 옥류관의 평양냉면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나는 당장 오늘은 유명짜한 평양냉면집에 가지는 못해도 올해 안에 친구들과 개성 시내 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