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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진 / 고려대 학생 / 2012년 06월 07일 /
정치 & 노동
대학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비정규직 노동자 분들을 인터뷰할 기회가 생겼다. 그 중에서도 학생들을 위하여 학교를 청소해 주시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나게 되었다. ‘비정규직’이라는 말을 떠올렸을 때, 처음에는 큰 회사에...
by 신현창 /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 2012년 06월 05일 /
정치 & 노동
한국은 우울하다.
세상이 온통 못살겠다고 난리법석이다. 나이 사십이 다되도록 정규직 인생을 한번도 살아보지 못한 채 해고된 나는 차치하고서라도 멀쩡히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생활 또한 한숨으로 가득 ...
by 이상섭 / 진보신당 당원 / 2012년 06월 04일 /
Variety News
‘무플’ 보다 ‘악플’이 낫고, 조용히 서비스를 해지하는 고객이 전화로 욕하는 고객보다 훨씬 더 무서운 법이다.
통합진보당의 시끄러운 ‘사태’와 진보신당의 조용한 ‘정적’을 보면 그 말이 맞지 싶다.
통합...
by 송경동 / 우리 시대의 '시인' / 2012년 06월 04일 /
정치 & 노동
컵 라면 세 개와 맥주캔 두 개를 사들고 어둔 복도를 올라왔습니다.
며칠 전, 다시 짐을 싸들고 나왔습니다.
작년 이맘때 이렇게 짐을 싸들고 나왔습니다. 언제 체포영장이 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
by 이건수 / 진보신당 강원도당 위원장 / 2012년 06월 04일 /
Variety News
또 다시 혼돈 속으로
진보신당은 또 다시 혼돈 속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정체성을 둘러싼 혼돈입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공무원노조는 법외노조입니다. 법외노조라고 해서 노조가 아닐까요? 자기 존재의 ...
by 오민규 / 전국비정규노조연대회의 정책위원 / 2012년 06월 04일 /
정치 & 노동
진짜 사장을 사장이라 부르지 못하는 이들
우리는 동성기업 자동차가 아니라 현대자동차를 생산한다. 우리는 동희오토 자동차가 아니라 기아차 모닝을 생산한다. 우리는 인터기업이나 영진실업이 아니라 현대중공업과 STX조선...
by 송경동 / 우리 시대의 '시인' / 2012년 06월 02일 /
정치 & 노동
* 송경동 시인이 쌍용차 노동자와 희망버스가 연대하는'6월 16일 희망과 연대의 날'을 사회단체, 노동조합과 평범한 시민들 모두에게 제안하는 글을 보내왔다.(편집자)
쌍용차 22분의 죽음과 130여명에 이르는 ...
* 이 글은 주간 현장노동자회(5/21)에 실린 글을 필자가 레디앙에 보낸 것이다(편집자)
조직 보위 논리로 뭉친 구당권파의 폭력과 아집. ‘국민 시각’이라는 무기로 ‘진보의 혁신’을 주장하는 신당권파와 언론들...
by 나영 /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사무국장 / 2012년 05월 31일 /
정치 & 노동
새벽 4시 반 경의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아직 대부분의 사람들이 깊은 잠에 빠져있을 시간이지만 이곳은 출근하는 청소노동자들로 이른 아침이 시작된다. 전혀 모르던 사이지만 출근길에 만나면서 친해진 다른 청소노동자들을 ...
by 엄진령 /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사무처장 / 2012년 05월 28일 /
정치 & 노동
어용노조라는 걸림돌
3회 청소노동자 행진을 준비하면서 현장의 노동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하는 것이 바로 복수노조의 문제였다. 정확히는 사측에 의해 설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용노조로 인한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