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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정은/ 울산저널 기자 / 2013년 05월 20일 /
정치 & 노동
50일째 파업중인 울산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이 20일 새벽 레미콘 공장 두 곳에서 고공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늘 오전 새벽 3시 40분경 김낙욱 지부장, 장동기 레미콘총분...
국사 시간에 짤막하게 배우고 넘어가는 대목이 있다. “독립군은 다시 만주로 이동하여 각 단체의 통합 운동을 추진하여, 참의부, 정의부, 신민부의 3부를 조직하였다. 이 가운데 참의부는 임시정부가 직할하였다”
이...
오늘은 5월 18일 토요일. 대학생인 나는 평일에 못 잔 잠을 청하며 느긋하게 일어나 밥을 하면서 평소처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녔다. 딱히 오늘이 5.18이라고 인식하고 있지 않았는데, 여기저기 페이스북...
by 권승문/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비상임연구원. 녹색연합 에너지기후국 활동가 / 2013년 05월 20일 /
일반기사
최근까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경제민주화 법안이라 불리는 것들 중 일...
by 서연/ 학생. 연세편집위원회 / 2013년 05월 18일 /
일반기사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에 나는 마치 열한개의 삶을 살아낸 것만큼 피로했고 버거웠다.
돋보기를 집어 들고 열한개의 삶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국 그 어떤 하나의 삶조차도 감히 비난할 수 없음을, 세상에는 그 어...
by 승민/ 연세 편집위원회 / 2013년 05월 18일 /
일반기사
자유로워지라는 명령, 21세기의 윤리
가라타니 고진의 ‘윤리 21’은 국가와 자본의 폭력으로 점철되었던 20세기를 반성하고 21세기에 요청되어야할 것으로서 ‘윤리’를 말한다.
‘윤리’의 문제는 당위와 욕망...
by 아메바/ 연세편집위원회. trythemoment@yonsei.ac.kr / 2013년 05월 18일 /
일반기사
"팔다리 잘린 동료를 들고 100m를 뛰었습니다." (여수=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화학공장 폭발사고를 목격한 근로자들이 참았던 울분을 터뜨렸다. 정비 보수 협력업체인 유한기술 근로자 ...
한 달 후에는 굴진반에 편입되었다. 같이 왔던 동료들도 다 뿔뿔이 헤어져 다른 작업장에 배치되었고, 내가 일하는 굴진반에는 나 혼자 떨어졌다. 독일인 두 사람과 스페인 사람과 나. 이렇게 네 사람이 한 반을 이루었다...
2010년 초, 두산이 장성호를 노린다는 공공연한 소문이 있었습니다. 2009년 두산은 잦은 부상 때문에 타선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종욱과 고영민의 부상이 좀 아쉬웠고, 발야구라는 특유의 팀 색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