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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소 때문에 온 세상이 난리다. 중고등학생부터 학생은 물론 아줌마, 예비군, 아저씨들까지 거리로 나서고 있다. 집회 현장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를 넘어 ‘이명박은 물러가라’로 이어지고 있...
by 레디앙 / 2008년 06월 02일 /
[하재근] TV 이야기
오월이 끝나고 유월이 시작되던 그 밤, 시위대가 동십자각까지 진출했다. 거의 청와대 지척까지 간 것이다. 그 밤에 시위대는 사실상 청와대를 포위했다. 그 시간 직전까지 상상하기 어려웠던 사건이다. 과거엔 시청 앞 광...
총선이 끝난 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 특히,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광우병 투쟁, 이명박 반대투쟁은 진보세력에게 새로운 고민을 안겨주고 있고, 이명박 시대가 그렇게 암울한 것만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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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율이 이명박 대통령의 몰락과 함께 폭락하고 있지만, 여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사람들은 야권을 향하지 않고 무당층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
출범 100일. 지지율 19.7%. 유례가 없는 기록적인 수치다. 이명박 대통령이 조기 몰락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집권 5년 내내 식물대통령이 될 가능성마저 없지 않다.
이는 중앙일보가 지난 30~31일 전국의 ...
진보신당의 노회찬, 심상정, 이덕우 공동대표는 6월 1일 새벽5시부터 아침 11시까지 강남경찰서, 서대문경찰서, 은평경찰서 등을 돌며 전날 촛불집회와 가두 행진에 참가했다가 진중권씨 등 연행자들을 면회하고&...
오전 10시 30분,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을 뒤로 하고, 키 큰 단병호 '위원장'이 창원시 대방동 이승필 선거사무소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전날 저녁, 광주에서 열린 노동자 정치세력화 관련 토론회를 마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