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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표 씨의 칼럼을 잘 읽었다. 이 칼럼의 주장은 미진한 것이었으나, 나름대로의 가치는 있다고 여겨진다. 그것은 이 칼럼이 ‘말의 힘’, ‘말의 환기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
아래 글의 소재인 ‘환경부장관 내정자’, 박은경씨는 검증 과정에서 중도 사퇴하였습니다. 아래 글이 포함된 단행본이 쓰여진 시점에 맞추어 ...
작년 어느 날 불쑥 당신들이 내 가슴 깊은 곳을 점거해 왔다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오는 당신들에게 나는 속수무책 당해야 했다 내 얼굴은 화가 나 벌겋게 타올랐지만 소용없었다 당신들은 나를 점거하고 내 마음 깊은 곳에 ...
지구의 날에 즈음한 4월 20일 에너지정치센터(대표 조승수)가 출범했다. 에너지정치센터는 기존의 시민사회운동과 노동 농민운동, 그리고 정치운동의 경계를 넘어 ‘창의, 자발, 연대’를 무기로 화석...
by 레디앙 / 2008년 04월 21일 /
[변현단] 색부들, 농사짓다
요즘 풀들이 많아 잡초들을 주요 반찬으로 하고 있는 내 평소의 끼니와는 달리 엄마를 간병하는 날은 병원 밥을 먹을 수밖에 없다. 다섯 가지 찬에서 한 가지는 육식이다. 오늘은 불고기가 식단에 올랐다. 한우일 리 없다...
지난 10년 동안 민주화 세력이 정권을 잡으면서, 시민단체들의 활동은 눈에 띄게 증가되었고 활발해졌다. 일부 진보적 성향의 시민단체들이 김대중 노무현 정권이 추진한 몇 가지 사안에 대해 ‘비판의 날&rsq...
우리는 유독 '진'씨 계열을 좋아했다. '진보정당', '진보의 재구성', '진정추', 그리고 진보신당도 '진'씨 계열이다. 심지어는 진중권도 진씨다. 우리는 진보라는 말을 많이도 써왔다. 진보라는 말이 때로는 어떤 ...
강기갑이 또 단식을 시작했다. 이번에 그의 곡기를 끊은 것은 ‘미국산 쇠고기’였다. 강기갑 의원은 청와대 앞에서 19일부터 이명박 대통령이 귀국하는 21일까지 시한부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ls...
리서치 앤 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번 총선 결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61.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R&R이 4월 16~17일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