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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노동조합의 출발은 반영 민족운동을 이끈 조직으로부터였다. 그래서 오랫동안 매우 정치적인 성향을 띠어 왔고, 민족주의에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민족운동을 이끌던 세력이 독립 정부를 이끌었으므로 친정부의 입장을 취...
‘녹색혁명’이 절반의 성공을 거둔 채 인도의 농업은 1990년도까지도 여전히 침체일로를 걸었다. 비단 농업에서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인도 경제는 소위 힌두 성장률이라고 조롱을 당하던 1~2%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
연방 정부를 이끄는 회의당의 사회주의적 이념에 따라 각 주 정부는 소작인을 보호하기 위해 소작 기간 보장과 소작료 규제 그리고 소작인이 토지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법률을 시행하려 했다. 하지만 각 지역...
인도는 전형적인 농업 국가다. 브릭스(BRICs)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신흥 대국 가운데 대표적인 나라이지만, 여름철 비가 많이 와야 할 때 오지 않아 농업 생산이 많이 나오지 않는 해에는 국내총생산이 크게 떨어지는 ...
인도에서의 낙살 공산 혁명은 실패를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여전히 동부와 동남부의 산간 지역에 위협 세력으로 존재하고 상당수의 해방구를 차지하고 있지만, 그 세가 크게 위축된 지 벌써 몇 년 째다.
그런데 이...
한국의 좌파 진영에서는 인도의 공산당에 대해 주로 ‘무늬만 공산당’이라고 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옳은 것도 아니다. 그런 경향은 한국의 좌파 진영이 주로 이념 지향의 태도를...
2006년 서벵갈의 공산당 정부는 침체된 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따따자동차 공장을 서벵갈 주에 유치하여 250만원 짜리 자동차인 ‘나노(Nano)'를 생산하겠다는...
공산당의 중농과 빈농의 연대 전술은 장기적으로 볼 때 지지 기반을 이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 전술은 서벵갈이 아닌 께랄라에서는 어느 정도 효과적인 정책으로 판명되었는데, 그것은 서벵갈에서 농민은 께랄라에서...
서벵갈은 인도아대륙의 동북부에 위치하면서 갠지스 강 하류를 통해 벵갈해와 닿는 곳이다. 갠지스강 하류에 삼각주가 발달하여 예로부터 쌀과 황마 생산이 많은 인도의 대표적 곡창 지대이면서 브라흐마뿌뜨라 강이 또 이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