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카테고리
영화깨나 본 사람들이라면 아니 깨나까지도 필요 없고 남들 보는 만큼 본 사람들이라면 거의 다음과 같은 말을 암송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당신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을 권리가 있...
박경완이 없어 팀이 가라앉는다, 여기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SK팬들이 동의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실제적으로는 팀 전력 자체가 약할 것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박경완 이야기...
연말이면 지상파 3사에서는 연기대상이니 연예대상이니 나름대로 큰 자기 잔치가 벌어진다. 누가 대상을 수상했느니 누가 어떤 의상을 입었는지가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한다. 물론 연말 연예 뉴스가 호황을 누리는 기간이기도...
3년 전부터 페이스북을 하면서 상상도 못했던 체험을 하고 있다. 공부가 놀이고 인생이며 벌이인 나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전 읽기 모임을 몇 개 만들었다.
그 중에 하나가 ‘맹자랑 놀자’라는 『맹자』읽기 모임이다....
나는 경찰학과 학생들에게 전공과목을 강의할 때마다 늘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과연 경찰이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해 대부분은 질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러한 점은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현직...
며칠 전 한국에 있는 미드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바로 화제의 미드 ‘왕좌의 게임 – 얼음과 불의 노래(이하 왕좌의 게임)’ 시즌3의 에피소드 9편이 방영되었기 때문.
원작 판타지 소설을 본 ...
사회심리학자 필립 짐바르도는 그의 저서 ‘루시퍼 효과’에서 “왜 선량한 사람이 악인이 되는가?”에 대한 난해한 의문을 다뤘는데, 주지하듯이 이러한 의문은, 아직도 우리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는 이라크 아부 그라이브 ...
#. 김성근 감독과 SK 프런트의 대립. 사실 이런 대립은 한 번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LG 시절에도 그러했고, 그 전에도 그랬고. 삼성 시절에는 큰 이야기가 없었네요. 생각해보면 삼성이라는 그룹이 대단한 것...
미국의 1960년대는 우리들의 80년대와 유사한 구석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지금은 너무나 당연한 인간의 권리와 평등과 자유를 위하여 하고많은 사람들이 투쟁했고 상처받고 사라져 가야 했으니까요.
버...
* 지난 회의 글 링크
***
지난 회 말미에 언급한 사건이 바로 세간에는 ‘발바리’ 사건으로 알려진 연쇄강간사건이다. 이런 연쇄강간사건은 필자가 현직에 근무하고 있었던 2000년대 후반 서울에서만 5개 권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