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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교과서에서 우리 민족은 993회였던가 하여간 그 비슷한 횟수의 외침을 받아 왔다고 배웠다. 방대한 기록에서 그 횟수를 하나 하나 기록한 정성(?)은 갸륵하지만 그다지 유쾌한 통계는 아니다.
또 어느 정도까...
야구 기자가 꿈이라고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에는 이렇게 PC가 활발하지도 않았고 지면을 통해 소식들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학교가서 아이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었고, 늘 새로 접하는 소식들은 나만...
by 김기홍/ 진보신당 평택안성당협 위원장 / 2013년 04월 15일 /
정치 & 노동
2013년 3월 5일자로 쌍용차의 무급자, 징계자, 해고자 등 약 489명이 4년이라는 긴 시간을 거리에서 보낸 끝에 현장에 복귀했다.
당초 이들 복직자들은 8주간 교육 후 현장에 배치해야 할 계획이었으므로 내...
by 김태현/ 인사이드 소셜웹 운영자 / 2013년 04월 12일 /
Variety News
소셜미디어의 급부상과 더불어 웹 자체가 소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기능의 하나가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특정 서비스에 로그인할 수 있는 소셜로그인입니다.
그렇다면 이용자들은 소셜 ...
어느 해였던가 <그 섬에 가고 싶다>가 개봉됐다. 그럴듯한 한국 영화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 배우 안성기가 나오고 문성근도 한몫하는 가운데 인민군으로 가장하고 섬에 들어와 자신들을 환영하는 ‘빨갱이’들을 색...
by 원옥금/ 이주인권활동가. 베트남 이주여성 / 2013년 04월 12일 /
정치 & 노동
6개월 전에 한 미등록 노동자가 산업재해를 당해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 노동자는 미등록 신분으로 그 회사에 근무한 지 7년이 되었지만 사업주가 산재를 신청하면 미등록 노동자를 채용하는 기간만큼 벌금을 많이 물어...
by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 2013년 04월 12일 /
일반기사
국내외적으로 탄소 감축의 정책수단을 둘러싼 논란이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당장에는 배출권 거래제가 심상치 않고 탄소세가 상황을 더 꼬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최대의 탄소시장인 유럽연합의 배출권거래제(E...
<작가, 제주와 연애하다> 연재 글을 모은 책 <그대,강정>(북멘토 펴냄)이 출간되었습니다. 4.3 항쟁을 염두에 두고 4월 3일 출간한 <그대, 강정>은 ’43인의 작가’와 ’7인의...
by 이창근/ 쌍용차 해고자 / 2013년 04월 11일 /
일반기사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일군의 검은 무리들이 들이닥쳤다. 아직 눈꺼풀의 무게가 물먹은 솜처럼 고단한 몸을 한껏 짓누르고 있었다. 새벽버스의 요란한 운행소리도 할증 풀린 택시의 질주음도 쏟아지는 잠만은 막지 못...
by 나도원/ 음악평론가 / 2013년 04월 10일 /
Variety News
콘서트 <동행>은 2012년 11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연중기획 릴레이콘서트이다. 2013년 4월 20일(토) 오후 4시와 7시 30분, 서울 홍대앞 공연장 ‘롤링홀’에서 열릴 네 번째 공연의 주인공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