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후쿠시마 사고 이후 첫 지방선거를 치렀다. 세월호 사고로 모든 이슈가 묻힐 것이라는 우려는 다행히도 ‘원전 안전’ 문제로 이어졌다.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지난 총선과 대선보다 핵발전소의 안전, 발전소 폐쇄, 지역 에너...
by 구본기/ 구본기재정안정연구소 소장 / 2014년 06월 18일 /
뉴스Break
내 과실에 의한 작은 접촉사고. 운전석의 문을 열고 상대방에게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의 눈을 바라보며 말한다. "선생님! 괜찮으세요?" 누군지 모르는 그를 '선생님'이라 불러주는 것, 접촉사고 시에 발생하게 될 혹시...
여기 물방울 하나가 한동안 머물다가 날아가 버린 ‘흔적’이 있다. 이 마른 ‘흔적’은, 지금은 그 물방울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더없이 확실한 물증이지만, 한때 물방울이 여기 존재했었다는 가장 유력한 알리바이이기도 하다...
by 서영표/ 제주대 교수 / 2014년 06월 11일 /
일반기사
관련 앞 부분 글 링크
지역정치와 저항적 주체의 출현
지역 정치의 핵심은 고립된 ‘나’가 아니라 ‘우리’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를 회복하는 과정은 ‘그들’을 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하지만 ...
by 조진호/ 독자 / 2014년 06월 11일 /
Variety News
대학 때 대동제(이 이름, 오래 전부터 우스꽝스럽다는) 준비하다가 잘못한 일이 있다.
투쟁기금 마련 주점을 하는데 스무살 무렵 후배들이 안주 재료도 조리법도 뭘 쇼핑하러 가야 하는지도 몰라서 넋 놓고 앉아 있는...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약 60%는 산업·발전부문 상위 30개 기업이 배출하고 있다.
이들 상위 30개 대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연평균 증가율 3.1%를 상회하는 4.3%로 증가하...
by 최인기/ 빈민해방실천연대(전철연 민주노련) / 2014년 06월 10일 /
일반기사
얼마 전 세월호 참사로 전국이 떠들썩할 즈음 또 다른 이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그분의 이름은 염호석씨로 삼성전자서비스에 다니는 34살 청년이었다는군요. 그가 마지막 받은 월급이 고작 41만 원이었다지...
by <노동과세계>편집부 / 2014년 06월 10일 /
정치 & 노동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희망연대노조 씨엔앰지부와 케이블방송 비정규직지부(씨엔앰 외주업체 비정규직), 케이블방송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티브로드 외주업체 비정규직) 등 3사 조합원 1,200여 명이 6월 10일 오전부터 총...
by 서영표/ 제주대 교수 / 2014년 06월 10일 /
일반기사
제주대 서영표 교수가 지방선거가 끝나고 느낀 소회와 평가지점을 글로 보내왔다. 이전 <진보평론>60호에 기고한 글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글이 길어 2회에 나누어 게재한다.<편집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