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방송 3개 지부
전 조합원 총파업 돌입
생활임금·다단계하도급 금지·지역방송 공공성 등 촉구
    2014년 06월 10일 10:1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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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희망연대노조 씨엔앰지부와 케이블방송 비정규직지부(씨엔앰 외주업체 비정규직), 케이블방송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티브로드 외주업체 비정규직) 등 3사 조합원 1,200여 명이 6월 10일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케이블방송 3사 노동자들은 2014년 생활임금 쟁취, 다단계하도급 금지, 공생협력ㆍ고용보장, 지역방송 공공성 쟁취 등 5대 공동 요구 쟁취를 위한 공동파업투쟁을 결의했다.

노동조합은 협력업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1주차 씨앤앰과 티브로드 홀딩스 본사 원청의 집중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이를 촉구하는 제1차 경고파업을 2일, 3일, 5일 진행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원청은 어떠한 회신도 없는 상황이다.

희망연대노조

지난 2일 희망연대노조 3개 지부 공동파업 기자회견 자료사진(노동과세계)

오늘 전개될 파업투쟁에는 서울· 수도권(경기 의정부, 고양, 남양주 등) 16개 사업장으로 구성된 케이블방송 비정규직지부(씨앤앰 협력사) 조합원 550여명과,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 21개 사업장(서울, 인천, 안양, 안산, 용인, 천안, 전주, 부산)으로 구성된 조합원 400여명, 9일 중앙노동위원회 쟁의조정 중지 결정으로 전 조합원 파업대오에 합류한 씨앤앰 지부 300여명(정규직)의 조합원(서울, 수도권) 등 총 1,2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다.

이 투쟁은 희망연대노동조합 케이블방송 공동투쟁본부에서 결정한 사항으로 6월 2주차 원청의 집중교섭을 촉구하기 위한 전 조합원 경고 총파업이다.

3개지부는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신각에서 전 조합원 파업 1일차 결의대회를 열고, 오후 1시 (주)씨엔앰 대주주사인 맥쿼리 서울사무실 앞으로 달려가 규탄한다. 또 오후 3시 디브로드 홀딩스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파업 첫날 오후 2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회 케이블방송 산업안전보건실태 연구발표 및 증언대회가 마련된다. 1,200여 명 조합원들은 오후 4시부터 주요 역사 거점에서 선전전을 벌이고, 오후 6시 총파업 1일차 마무리 집회까지 일정을 진행하며 원청에 대해 집중교섭을 요구한다.

기사제휴=노동과세계(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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