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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잘 하는 운동권 남자 도처에 있다
요리에 관한 이야기 연재를 부탁받았다. 망설이지 않고 하겠다고 했다. 글을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생활의 일부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니 뭐가 어려우랴. 공공운수연맹...
4.11 총선, 여성정치인 존재감 두드러지다
4.11 총선은 그 결과를 차치한다면(물론 그렇게 하기란 심정적으로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여성 정치인들의 존재감이 두드러진 장이었다.
새누리당, 민주통...
그랬었다. 딱 10년 전... 한국의 진보정당사를 따지자면 민주노동당의 대선후보였던 권영길 후보가 대선에서 바람을 일으킨 바로 직후인 02/03시즌.
바르샤는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챔피언스 리그 진출...
주말, 짜장라면과 어울리는 프로그램
주말에 느즈막이 일어나 팅팅 부은 눈으로 우아하게 브런치로 짜장라면을 끓이면서, 발꼬락으로 리모컨을 당겨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어린 시절...
by 프라우다 / 2012년 05월 02일 /
프라우다의 야구야그
사람들은 어쩌다 야구 얘기가 나오게 되면 "응원하는 팀이 있냐?"고 묻는다. 물론 나에게도 묻는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야구 안 봐요."였는데 몇 해 전부터는 달라졌다, "자이언츠요(편의상 '...
고백하지 않아도 주변 사람들은 다 안다. 나는 ‘무도빠’다. 무도빠로서의 충성도를 매기면 뭐 그리 높은 등급은 아닐 수 있겠으나 어찌되었든 나는 충성스러운 무도빠이다. 그래서 언젠가 TV 프로그램과 관련된 글을 쓴다...
잉글랜드의 아스널 빠돌이 소설가인 닉 혼비는 클럽과 축구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동네 음식점이 식중독을 일으키면 법적으로 제재를 당하고 손님들의 외면을 받아 망하지만, 클럽이 아무리 개판인 축구를 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에서 뛰고(? 벤치를 데우고?) 있는 박주영이 얼마 전에 모나코에 장기체류자격을 신청해 얻음으로 해서 한국에서 병역기피 논란에 빠진 것을 물론 아는 사람만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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