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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디앙 / 2009년 01월 20일 /
[이재영] Column of Column
2009년 1월 19일과 20일은 삼성의 나날이다. 민주주의라는 이 멀쩡한 사회를 실제 지배하는 게 누구인지, 그리고 그 지배 아래에서 우리의 삶이 어떠한지를 숨김없이 보여준 이틀이다.
일주일 전쯤, 어느 술...
보통 삼성은 교활하고 현대는 무식하다고들 한다. 좋게 말하면 삼성은 지혜롭고 현대는 우직하다고도 한다. 2005년 안기부 엑스파일로 떠들썩했다. 언론에 보도된 것은 이른바 삼성 엑스파일. 1997년 추석을 앞둔 어느...
by 레디앙 / 2009년 01월 20일 /
발로 쓰는 의정일기
지역 언론사에 각종 격려성, 대가성으로 현금 지급된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알려지자 지역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시민단체들이 동조의 뜻과 함께 업무추진비 문제가 다시 불어지기 시작했다.
지역 언론사의 촌지수수사건에 ...
경제위기가 몰아닥치면서 곳곳에서 비정규직들이 잘렸다는 소식이 꼬리를 물고 있다. 하지만, 어느 회사에 비정규직이 몇 명이고, 몇 명이...
“당신은 오늘 행복해요?” 엊그제, 우연히 복도에서 부딪친 한 불교 전공의 노학자가 제게 그런 질문을 던졌어요. 사실, 뭐라고 답해야 하는지 저 자신도 몰랐습니다.
철학적 차원을 이야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