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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침묵을 깨다’
지난 5월 12일, 쏟아지는 빗속에서 집회가 열렸다.
2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故 박선욱 간호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태움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때문이었다. 하지만, ...

‘프랑스판 대학 평준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로망’은 이제 ‘로망’으로만 끝나야 하는 것일까?
한때는 ‘대학 평준화’의 모범사례로 꼽혔던 프랑스 국립대학들은 현재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 프랑스에서 ‘대학 평준...

“왜 그렇게 멀리 학원을 다니느냐, 왜 아무하고나 말 섞고 다니느냐, 왜 치마는 그렇게 짧냐…… 그렇게 배우고 컸다. 조심하라고, 옷을 잘 챙겨 입고, 몸가짐을 단정히 하라고, 위험한 길, 위험한 시간, 위험한 사람...

[청년기자] 한국 청년들의 고통-1..."청년주거문제, 자취생 한 달 생계비는?"
이처럼 청년들이 학업을, 꿈을 위해 서울로 올라오지만 현실적인 문제는 그렇게 간단치 않다. 많은 청년들은 현실의 벽에서 고통을 ...

서울 명륜동에는 소규모의 집들이 모여 있는 원룸촌이 있다.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은 과거 서울의 모습을 간직한 정겨움보다는 삭막한 회색도시의 분위기가 앞선다. 이곳 원룸촌의 주요 고객은 다름 아닌 20대...

68혁명 이후, 새로운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1973년에 세워진 파리 1대학의 피에르 망데스 프랑스 센터는 오늘날까지 수많은 사회 변화의 중심에 서있었다. 과거 학벌의 상징이었던 라탱 지구의 소르본 건물(현재 구 소르...

2017년 5월, 기업가 출신 엠마뉘엘 마크롱이 프랑스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우리나라에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 기간 롤모델로 삼았던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만의 정권교체로 집권했던 좌...

내일이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방남하여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진다. 그간 남북 정상의 만남이 모두 남측 정상의 방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에는 북측 정상이 최초로 판문점을 넘는 것이기 때문에 의...

“못 벗어나. 집이 아니라 감옥이야. 이 집 한 달 대출 이자가 얼만 줄 알아? 100만원이야. 내 월급은 190만원이야. 20년 동안 100만원을 내잖아. 그럼 이집이 내 것이 돼. 그런데 20년이 지나면 이 집이...
“해봤자 뭐가 바뀌겠어. 이럴 시간에 토익이나 공부하지.” 청년 당원을 소개하는 기사를 읽고 난 후 든 필자의 생각이다. 필자는 현재 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고, 흔히들 말하는 ‘청년층’에 해당한다.
필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