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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를 듣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다.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나고, 그래서 기분도 상쾌해 지고 듣는 사람도 덩달아 신이 난다. 학술 논쟁도 마찬가지다. 나의 문제제기에 대해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씨가 연명으로 응답...
by 김정운 / 쌍용차 해고자 / 2012년 05월 17일 /
일반기사
'쌍용차 해고 노동자'
언제부턴가 내 이름 앞에 ‘쌍용차 해고 노동자’라는 또 다른 딱지의 이름이 붙어 있다. 어디를 가든, 언제나 나를 소개할 땐 맨 앞에 붙는 또 다른 수식어다. 이제는 나도 모르게 몸에 맞...
김재연 위원장님.
저는 위원장님처럼 정치 일선에 뛰어들지 않은 청년입니다. 이후에도 뛰어들지 않을 거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제 위원장님이 유시민 ‘당원’에게 쓴 공개편지만큼의 글빨은 없습니다. 그냥 아마추어가 ...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석기, 김재연 비례후보 당선자가 빠른 시일 안에 자진 용퇴할 수 있도록 무릎 꿇고 비는 한이 있더라도 이해시키고, 설득시키겠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16일 아침 ...
통합진보당 제2차 중앙위원회가 당권파 측 당원 200여 명이 야유와 욕설을 퍼붓는 등 극심한 소란과 당권파 측 중앙위원들의 회의 진행 방해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의장을 맡고 있는 심상정 공동 대표가 참관인의 소...
5월 7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당선자는 자신의 거취를 포함한 비례대표 당선자들의 사퇴 여부를 ‘당원총투표’로 결정하자는 제안을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그리고 9일자 <한겨레>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를 거듭...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가 당권파 위원들이 불참한 상태에서 '비례대표 선거 진상조사위원회에 결과 보고에 대한 후속조치의 건’을 통과시키면서 경쟁 부문 비례후보 당선자들과 후보들의 전원 사퇴를 만장일치로 권유했으나, 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