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이츠의 애슐리퀸즈가 다음 달 2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단순한 메뉴 체험을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스토리를 헤리티지 공간에서 구현한다. 이번 팝업은 내년 3월 오픈 예정인 ‘애슐리퀸즈 성수점’ 부지에서 진행한다.
팝업의 핵심은 애슐리퀸즈가 최초로 공개하는 브랜드 세계관(할머니 ‘캐서린’–엄마 ‘에블린’–딸 ‘애슐리’)과 이와 연결된 전시품이다. 미국 가정집의 정성·따뜻함·헤리티지를 상징하는 브랜드 스토리를 6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시각화했다.
팝업 기간 동안만 운영되는 스페셜 메뉴도 준비돼 있으며, 미국 가정식을 브랜드 컨셉에 맞게 특별한 방법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사전 예약 고객 전용으로 디저트뷔페도 별도 공간에서 운영하며, 애슐리퀸즈의 차세대 디저트 라인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애슐리가 외식공간을 넘어 하나의 문화와 콘텐츠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전시로,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기원과 철학을 본격적으로 보여줄 것”이라며, “특히 더 젊은 고객에게 브랜드를 새롭게 정의하고, 추후 오픈할 성수점을 통해 고객층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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