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FM '범죄도시5' 부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ACFM '범죄도시5' 부스 (사진=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5’와 ‘피그 빌리지’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중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을 통해 글로벌 선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20회를 맞은 ACFM은 전 세계 52개국 1,000여 개 기업 관계자 2,700여 명이 등록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콘텐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피그 빌리지’는 대한민국에서 제작한 할리우드 영화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마동석이 제작과 주연을 맡고 ‘범죄도시2·3’의 연출을 맡았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마이클 루커, 콜린 우델, 리제트 올리베라, 알리 안 등의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했다. 

‘범죄도시5’의 선판매 소식도 화제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누적 관객 수 4,000만 명을 돌파하고, 3년 연속 1,000만 영화에 등극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리즈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스크린데일리 등 해외 유수 매체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며 대한민국 대표 액션 프랜차이즈다운 화제성과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범죄도시4’가 북미를 비롯해 164개국에 선판매된 바 있어 ‘범죄도시5’의 선판매 결과 역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5’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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