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진보당 13석, 진보-녹색 해산
        2012년 04월 12일 06: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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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보정치 / 정택용 기자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단독 과반인 152석을 차지해 야권 연대를 누르고 압승을 차지했다. 12일 오전 4시 현재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25석을 포함해 152석을 얻었으며, 민주당은 127석(비례 21석), 통합진보당은 13석(6석), 자유선진당은 5석(2석), 기타 무소속은 3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 득표율도 새누리당이 42.77%로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 36.45%, 통합진보당 10.3%, 자유선진당은 3.23%를 득표했다. 진보신당은 1.13%, 녹색당은 0.48%에 그쳐 두 당은 의원을 배출시키는 데 실패하며 당은 해산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렸다.  투표율은 54.3%였다.

    통합진보당 지역구 당선자는 노회찬(노원 병)·강동원(남원 순창)·오병윤(광주 서구을)·심상정(고양 덕양갑)·이상규(관악을)·김선동(순천곡성)·김미희(성남 중원) 등 7명이다. 심 후보는 170표 차에 불과한 접전 끝에 당선됐다.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당선자는 윤금순, 이석기, 김재연, 정진후, 김제남, 박원석 등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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