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포럼 2008이 ‘소통의 광장에서, 아래로부터 대안을’이라는 주제 아래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희대에서 열린다.

한국사회포럼 2008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갑수 서울대 교수, 하승창 함께하는 시민행동 운영위원)는 금년 포럼을 “2002~2007년의 성과를 기초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중 포럼과 더불어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활동가포럼으로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포럼 2008에서는 ‘이명박 정권 수립, 그리고 촛불정국과 한국 정치사회 지형의 변화’와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대안적 질서의 모색’이라는 두 개의 대토론이 열리며, 30여 개의 워크숍, 부분토론, 쟁점토론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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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포럼 2008 세부 행사안

대토론 1

**이명박 정권 수립, 그리고 촛불정국과 한국 정치사회 지형의 변화

[발제1] 한국사회 ‘보수화’ 경향과 촛불정국, 그리고 이명박 정권
-자유주의정권 10년 한국사회의 지속과 변화
-사회적 지형의 보수화와 그 동인: 전국의 ‘강남’ 질투와 선망
-보수정권 수립 이후 정치사회 정세전개와 향후 정치적 경향전망
-보수정권과 외교변화: ‘실용주의’라는 이름의 새로운 냉전주의
-촛불정국과 이명박 정권의 성격, 그리고 통치능력의 한계
-사회구조의 보수화에 대한 촛불정국의 영향력
[발제2] 보수사회를 넘어서, 진보의 전략
-보수사회의 ‘구조화’ 지형 속의 사회운동의 방향
-진보의 ‘재생산’ 전략
-‘진보정치의 재검토’ ‘진보운동의 재검토’

대토론 2

** ‘신자유주의’의 위기와 대안적 질서의 모색

[발제1] 세계경제의 위기, 신자유주의의 위기
-신자유주의 모순축적과 세계경제: 거시적 분석
-미국 금융위기의 근원과 파장
-중국의 성장과 세계경제 위기의 잠재적 가능성
-에너지위기, 식량위기와 지속가능한 발전
[발제2] 신자유주의에 맞서 진보의 대안정치를
-위기를 넘어서, 대안의 모색
-국내외 경험의 일반화, 평가
-국제질서, 국내정치경제질서에의 함의

2. 기획워크숍
-한국복지국가의 성격과 전망
-에너지위기의 시대 에너지 전환을 고민한다.
-식량위기! 한국 사회에 대안은 있는가?
-진보정치의 현장,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의 판을 고민한다.
-촛불 이후 정치사회지형과 진보적 사회운동의 재구성

3. 캐치프레이즈
-소통의 광장에서, 아래로부터 대안을!!!

4. 부문토론과 쟁점토론
지역사회와 노동조합의 역할
고유가, 기후변화와 대중교통 패러다임 전환 무엇이 필요한가?
한국사회 언론 지형 변화와 진보진영의 과제
교육 불평등과 계급화를 넘어 평등한 교육으로
6자회담과 평화체제 구축, 쟁점과 전망
반신자유주의 운동과 식품안전운동
노동조합 일상 활동의 혁명
불안정노동의 실태와 해결과제-가사·자활노동자를 중심으로
생활과제로 인한 촛불정국에서 생협의 활동과 이후 과제
지역권력의 민주화와 2010 지방선거 대응 전략
한국의 에너지산업 구조개편 결과와 향후의 정책방향
이명박 정부의 의료민영화 시나리오, 실체와 대안
공공부문의 사유화 저지투쟁 방안
교권탄압, 사학비리 대응 매뉴얼
투기자본과 민주주의
대안세계화운동의 이념 및 조직과 전략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FTA 시대에 대응하는 문화운동의 새로운 의제 설정
성인지 예산과 지역운동의 만남
맑스 경제학으로 본 오늘의 세계경제 위기
사회적 기업과 중증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실험을 넘어 대안으로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 잔존하는 독재정권세력
새로운 진보학술 운동의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