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울산이 뜨거워진다"
        2007년 07월 18일 09:2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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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대선예비후보 제7차 지역 순회 울산 정책토론회가 1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영산대 김진영 교수 사회로 울산 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어느 지역보다 민주노동당의 지지 기반이 강하고 또 그동안 지역구 국회의원 1명과 구청장 2명을 배출한 지역에서 열리는 토론회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과 당원들의 관심이 매우 높고, 또 지역 방송사도 사전에 특집 방송을 편성할 정도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어느 지역보다도 뜨거운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토론회는 정치, 노동 분야 중심으로 진행되며 최근 ‘진보정치 1번지’ 울산에서 민주노동당의 정치적 입지가 줄어든 이유와 그 대책을 놓고 후보별로 다양한 입장이 개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국민들이 바라보는 대기업 노조운동,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 ‘민주노총당’으로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 등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자별로 상대 후보 2명의 핵심 공약을 차례로 비판하는 상호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설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 이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는 1,000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지역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KBS 울산 총국, 울산 MBC, UBC(울산방송)가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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