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상실-노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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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2월 23일 09:04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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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이 구설수에 오를 말들을 ‘와장창’ 쏟아 놓았습니다.

    고건 전총리 =’실패한 인사’라는 발언은 고건을 염두에 둔 범여권 통합신당 흐름을 교란시키는 고도의 정치 공학이겠죠. 열린당 통합신당파들도 고건씨를 ‘관심 종목’에서 배제하는 듯한 발언이 나온 뒤끝이어서 그 효과는 극대화되고 있으니 노무현대통령의 특유의 승부사적 노림수가 숨어있다고 해도 말이 됩니다.

    그런데 직설이든 독설이든 적어도 대통령의 말은 ‘일관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일관성은 일관된 ‘정치철학’이 받침이 되어야 하는 것이겠죠. 독설로 유명한 베네주엘라의 차베스대통령이 그 ‘독설’로 지지율이 떨어졌습니까? 귤이 회수를 건너 탱자가 된다더니 국내에서는 자주, 물 건너 가면 친미,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글/그림=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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