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할 민영화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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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0월 02일 05:2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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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비정규직 여승무원들의 투쟁은 단순히 그녀들의 직장 복귀를 위한 싸움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들 여승무원들은 철도 공공성 유지의 최일선에서 철도가 분할 민영화되었을 때 나타날 파국적 재앙에 맞서 싸우는 전초병입니다. 이들은 지금 KTX가 아닌 거리에서, 우리 국민들을 위한 승무원으로서 사적 자본의 야욕으로부터 공공써비스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정부가 불법파견을 사실상 인정하고도 여전히 버티고 있는 것은 이들의 복귀를 허용할 경우 공기업 민영화 등의 신자유주의적 기획이 헝클어지기 때문입니다.  <글/그림 = 이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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