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박빙 승부 끝 사실상 승리 확정
        2006년 04월 25일 06:4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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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25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 현장의 선거인단 투표에서는 오 전 의원이 맹형규 전 의원에 100여표차로 뒤졌으나 전날 한나라당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50여표 앞선 것으로 알려져 최종 당선이 확실시된다. 

    경선 현장에서는 오후 6시 40분 현재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재검표 중이어서 정확한 투표결과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재검표를 하더라도 결과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 속에 이미 오세훈 전 의원의 서울시장 후보 당선을 확정하는 분위기다.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는 한나라당 대변인실로부터 ‘축하한다’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선 현장에는 국민참여선거인단 3,549명 중 1,000명 이상이 참여해 오세훈 전 의원의 당선이 미리 점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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