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늘-45] 7월 9일 (일) 오후 3시 생방

“인생은 자유와 평등의 권리를 가졌다. 자유와 평등의 권리가 없는 사람에게 어찌 생의 의의가 있으랴. 반천년 동안 노예의 역경에 처하였던 우리는 상실한 인권을 찾아야 한다. 궐기하라! 백정계급아, 모여라! 형평 깃발 아래로!”

1926년에 작성된 조선형평사 선언입니다. 500년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상실한 인권을 찾고자 일으켰던 형평운동, 그 결론은 궐기하자였습니다. 자유와 평등은 종이 위에 쓰인 말과 글이 아니라 깃발을 든 대중의 투쟁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역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역사 속에서 오늘의 길을 찾는 빨간 방송, 레디앙 팟캐스트 [붉은오늘] 마흔 다섯 번째 “우리도 인간이다 – 100년 전 그 외침, 조선형평사 2부” 시작합니다.

붉은오늘 #편파tv #,양경규 #정종권 #심재옥 #조선형평사 #수평사 #고려혁명당 #강상호 #장지필 #형평전위청년동맹 #김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