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파TV]선거의 막말들, 그 정치심리학
        2020년 04월 12일 05:3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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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유하라의 편파TV]

    2020년 4월 10일

    ▲ 주진형(열린민주당)의 음주운전 발언, 황교안(미래통합당) n번방 호기심 발언과 김어준 씨의 n번방 관련 정치공작 발언, 김대호(미래통합당)의 3040세대 비하 발언, 차명진(미래통합당)의 세월호 끝장 막말 등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연이어서 터지고 있다. N번방 성착취 사건을 둘러싸고는 원인 진단과 재발 방치를 위한 법제도적 해법을 함께 고민하기보다는 정치공작 운운이나 폭로 예고 발언들이 난무하고 있다.

    또한 50대 남자가 오세훈 후보 유세장에 흉기를 들고 난입하려다가 제압을 당한 사건이나 대구 정의당의 조명래 후보 연설 차량에 “여기는 박근혜야야, 조명래 안돼”라고 난입하여 유세를 방해하고 선거운동원의 뺨을 때리는 폭행 소식들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한일전, 한중전, 친일파 낙선 등의 프레임과 발언들을 외교라는 맥락을 고려하지 않는 막말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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