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지난 7월 초 청구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관련 공청회가 조례 기한인 1개월을 넘어 2개월 넘게 개최가 되지 않고 있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을 이용하는 이용자와 소속 돌봄노동자들이 공청회 개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책임있는 비판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민주주의”라면서 “하지만 공청회라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민주주의의 공간마저 막혀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이렇게 오세훈 서울시에 대해 거리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수 밖에 없다”며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