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10시 30분 송파구청 앞에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송파든든어린이집 공공성‧노동권 지속운영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위탁시설 운영종료 계획을 밝힌 후 어린이집 중 가장 첫 번째로 위수탁 해지 추진이 이뤄진 송파든든어린이집은 현재 송파구가 새로운 법인을 모집 중이다.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미 어려워진 회사 운영 상황, 공공돌봄 논란으로 언론을 장식하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상황들을 볼 때 황정일 체제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실패로 끝난 게 증명되었다”라면서 “이에 황정일 체제에서 공공돌봄에 대해 잘못된 진단을 내렸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돌봄 포기를 즉각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어제 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참여연대, 정의당 서울시당, 정의당 서울시당 송파구위원회 등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