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 서사원노조,
    오세훈 시장에 '시민투표' 제안
        2023년 12월 07일 03: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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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사원-사회서비스 공공성 서울시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오늘 12월 7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이하 서사원지부)는 더불어민주당 임종국 서울시의원과 함께 서울시사회서비스원-사회서비스 공공성과 관련한 서울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시민투표를 제안했다.

    외부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된 해당 설문에서 “돌봄서비스와 같은 사회서비스 기관의 운영을 어느 부문이 주체가 되어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공공부문(공공기관 직영 또는 사회서비스원 등) 91.3%라는 높은 결과가 나왔다.

    또한 서사원 어린이집 운영종료 추진과 관련해서 “이러한 추진 방향이 사회서비스의 공공성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의견”에는 79.2%가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투표를 제안하면서 “우리는 공공이 책임지는 ‘진짜’ 공공돌봄이 상식이 될 거라 생각하기에 투표가 두렵지 않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우리의 요구에 자신 없다면 그냥 이 설문조사 결과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어린이집 운영을 보장하고 직영 돌봄을 확충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받아들여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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