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핵실험, 박근혜 지지율 반등
    [리얼미터] 부정평가와 긍정평가 격차 줄어
        2016년 01월 07일 02:58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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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으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상승한 반면 야권 전체 지지율은 하락했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16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가 12월 5주차 주간집계(28~31일) 대비 2.5%p 상승한 45.0%(매우 잘함 13.0%, 잘하는 편 32.0%), 부정평가는 1.8%p 하락한 51.2%(매우 잘못함 32.5%, 잘못하는 편 18.7%)로 나타났다.

    일간으로 5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국회의 무한 책임’을 언급해 43.4%(부정평가 53.3%)로 1.4%p 하락했고,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에는 45.6%(부정평가 50.4%)로 다시 반등했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지난주 10.5%p에서 6.2%p로 4.3%p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0.7%p 감소한 3.8%.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수도권(▲3.8%p), 광주·전라(▲6.9%p)와 부산·경남·울산(▲4.4%p), 20대(▲13.8%p), 중도층(▲5.0%p)에서 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안철수 신당’ 포함)에선 다가오는 새누리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1%p 상승한 36.3%, 더불어민주당은 2.8%p 하락한 20.8%, 안철수 신당은 0.9%p 상승한 18.2%, 정의당이 3.8%다. 천정배 의원의 국민회의가 1.2%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4.8%.

    일간으로는 새누리당이 4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34.8%로 시작해 5일에는 34.7%로 횡보했으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에는 37.9%로 급등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김한길 의원 탈당 여파로 주초인 4일은 21.3%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p 하락한 채 시작했고 6일(수)에 20.4%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안철수 신당’은 김한길 의원 탈당 후 합류 가능성 보도로 4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3.5%p 상승한 20.8%로 시작했으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에는 15.8%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한길 의원 탈당 여파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6%p 하락한 19.0%를 기록했다.

    문 대표는 4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19.2%로 시작했으나 5일 19.9%로 반등했다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에는 다시 18.2%로 하락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6%로 조사됐다. 김 대표는 4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p 하락한 16.7%로 시작했으나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에는 19.5%로 추가 상승했다.

    안철수 의원은 김한길 의원 탈당 소식으로 2.1%p 상승한 17.3%다. 안 의원 역시 4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8%p 상승한 18.0%로 시작했지만,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16.0%로 하락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6.1%(전화면접 21.6%, 자동응답 4.7%)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4일 1,003명, 5일 1,004명, 6일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4일 5.9%(전화면접 27.5%, 자동응답 4.3%), 5일 6.0%(전화면접 21.0%, 자동응답 4.6%), 6일 6.3%(전화면접 23.0%, 자동응답 4.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3.1%p(4일,5일,6일)였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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