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차벽 사용 금지법 찬성 48%
[갤럽] 복면 착용 금지법 찬성도 60%
    2015년 12월 04일 03:24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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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집회 통제를 위해 경찰 버스나 컨테이너 등으로 차벽을 설치하는 것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5명이 반대한다고 밝혔다.

4일 <한국갤럽>이 2015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5명에게 차벽 사용 금지 법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48%로 집계됐다. ‘반대’는 42%,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은 차벽 사용 금지 법안에 찬성(38%)보다 반대(51%)가 많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찬성(56%/ 53%)이 반대(39%/ 32%)를 앞섰다.

새누리당이 발의한 복면금지법과 관련, 시위 중 복면 착용 금지법 찬반을 물은 결과 60%가 ‘찬성’했고 32%는 ‘반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90%가 복면 금지법에 찬성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은 61%가 반대했고 37%는 찬성했다. 무당층에서는 찬성 45%, 반대 35%로 나타났다.

다만 복면을 착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607명) 중에서도 48%는 경찰의 차벽 사용에도 반대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질문한 결과, 44%는 긍정 평가했고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10%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6%).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와 동일하고 부정률만 2%p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 42%, 새정치민주연합 22%, 정의당 5%, 없음/의견유보 31%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고,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각각 1%p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2015년 12월 1~3일(3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 표본오차는 ±3.1%p에 95% 신뢰수준이다. 응답률은 17%(총 통화 5,783명 중 1,005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조.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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