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지지율,
소폭 상승 여전히 부정평가 많아
[갤럽] 부정평가 사요, 소통-국정교과서-독선
    2015년 11월 27일 03:3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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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부정평가가 앞섰다.

27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2015년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01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질문한 결과, 44%는 긍정 평가했고 47%는 부정 평가했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고 부정률은 1%p 하락했다. 한 달째 긍정률은 40% 초중반, 부정률은 40% 후반에 머물고 있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4%/71%, 30대 23%/66%, 40대 33%/57%, 50대 56%/34%, 60세+ 82%/14%로, 40대와 50대를 경계로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상반됐다.

주요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404명)은 8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226명)은 78%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304명)에선 긍정 24%, 부정 58%로 부정적 견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3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외교/국제 관계'(21%),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6%)(+4%p), ‘주관, 소신/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4%)(+3%p), ‘대북/안보 정책'(5%) 등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67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소통 미흡'(25%),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15%), ‘독선/독단적'(12%)(+4%p), ‘경제 정책'(7%),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다'(6%)(-6%p), ‘복지/서민 위한 정책 미흡'(5%) 등을 지적했다.

정당 지지도에선 새누리당 40%, 새정치민주연합 23%, 정의당 6%, 없음/의견유보 30%다. 각 정당 지지도가 모두 지난 주 대비 1~2%p 상승해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 비율은 추석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이번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2015년 11월 24~26일(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7%(총 통화 5,814명 중 1,001명 응답 완료).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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