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하원 339 대 151,
팔레스타인국가 인정 촉구안 통과
    2014년 12월 03일 11:5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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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에 따르면 프랑스 하원은 2일 수십 년간의 분쟁을 겪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평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프랑스 정부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도록 권고하는 투표를 진행하여 339 대 151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투표는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다.

하지만 이번 투표는 ‘두 개의 국가’를 지지하는 유럽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투표는 정부가 분쟁을 영구적으로 종식시킬 수 있도록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 정부는 팔레스타인 국가를 지지하고 있지만 아직 공식 인정을 하기에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는 먼저 평화협상이 재개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은 평화협정에 근거한 팔레스타인 국가의 건설을 인정하고 있지만 이 권고와 같은 방식은 팔레스타인이 협상을 회피하도록 만든다고 지적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무슬림과 유대계 인구를 갖고 있는 프랑스는 최근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주프랑스 이스라엘 대사는 투표에서 제출된 해법에 반대하며 이는 평화를 위한 노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지난 10월 스웨덴 정부가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팔레스타인 국가를 승인했고 이후 영국과 아일랜드, 스페인 의회에서도 비슷한 비구속적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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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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