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연금개혁 위해선
    사회적 합의기구 설치 필수"
        2014년 11월 19일 07:15 오후

    Print Friendly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정안과 관련한 사회적 합의체 구성을 완강하게 거부하며 연내 처리를 서두르는 것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강기정 공적연금 TF 위원장은 “날치기 하거나 연금개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사회적 합의기구 필요성에 대해 19일 강하게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공투본과 정책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무원연금 개정을) 너무 서두르지 않았으면 한다. 서두르면 안 된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공투본에서 동참하겠다고 할 때 빨리 장을 열어줘야 한다. 사회적 합의기구를”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는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사회적 협의체라는 큰 의사결정체를 만들고 나면 갑론을박만 벌이고 결국은 시간만 끌면서 이 개혁 작업을 무산시키겠다는 그런 의사를 지금 이미 내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강 위원장은 “개인적으로 제 경험 비춰볼 때 시끄럽더라도 빨리 사회적 합의기구 판을 열어놓는 것이 중요하다”며 “물론 처음엔 시끄럽다. 그래도 그 한 번 과정을 겪어야 정리가 된다. 이걸 무서워하거나 피하려고 해선 안 된다. 이건 역사적 교훈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새누리당의 행보에 대해 “알아서 날치기 내지는 그 비슷하게 하거나, 연금개혁을 하지 않겠다거나 둘 중 하나로 이해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강 위원장은 새정치연합 내 공무원연금 개혁안 발표 시기에 대해 사회적 합의기구가 설치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