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연, "진보 표방 언론 낱낱이 평가"
        2012년 07월 04일 04: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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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4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 개원 날(2일) 이석기 의원과 애국가를 제창하는 사진을 1면에 실은 언론지를 한데 모아 사진을 올리며 “전형적인 색깔공세, 종북 마녀사냥 프레임”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경향신문>이 1면에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이게 기사거리인가요? 애국가를 거부한 것도 아니고 부른 것을 가지고 이렇게 큰 사진을 싣다니…게다가 저는 애국가와 관련한 발언을 한적도 없지요”라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기사를 모아놓은 이유를 “<경향신문> 때문이었다.”며 “총선 다음 날 주간경향에서 정기구독을 부탁하며 진보언론을 키워달라고 말하던게 기억납니다. 이것이 진보입니가?”라고 비판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애국가 제창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머지 않는 날, 삐뚤어진 언론의 보도행태, 특히 진보를 표방하던 언론들의 의도된 오보들을 낱낱이 평가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해서도 밝혀낼 것입니다.”라고 밝혀 마치 진보 성향의 매체가 의도적으로 본인에 대해 오보를 내고 있다는 식으로 발언하면서 동시에 ‘평가’ 운운하여 더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김재연 의원이 신문기사들을 모아 자신의 페북에 올린 사진

    <김재연 의원 페이스북 전문>

    의원실에 쌓인 어제 신문을 정리하다가 그냥 버리기 아까운 장면인 듯해서 모아봤습니다.
    동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그리고 경향신문이 약속이라도 한듯 이석기,김재연이 애국가를 불렀다고 큼지막한 사진을 실었습니다. 이게 1면 기사거리인가요? 애국가를 거부한것도 아니고 부른것을 가지고 이렇게 큰 사진을 싣다니…
    게다가 저는 애국가와 관련한 발언을 한적도 없지요. 전형적인 색깔공세, 종북마녀사냥 프레임이지요.

    근데 제가 이 기사들을 모아놓은 이유는, 경향신문 때문이었습니다. 총선 다음날 주간경향에서 전화가 와서(부장이라고 소개했던것 같은데..) 정기구독을 부탁하며 진보언론을 키워달라고 말하던게 기억납니다.
    이것이 진보입니까?
    조선일보(멕시코 정권교체 사진),중앙일보(세종시 출범식 사진)도 어제1면에 이 사진을 싣지는 않았습니다.
    머지않은날, 삐뚫어진 언론의 보도행태, 특히 진보를 표방하던 언론들의 의도된 오보들을 낱낱이 평가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배경에 대해서도 밝혀낼 것입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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