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이상,
"국과수 유병언 발표 못 믿어"
    2014년 07월 29일 11:4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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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유병언 사망과 관련한 발표 내용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과수의 유병언 사망 관련 발표에 대해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57.7%였다.

반면 ‘국과수의 발표를 신뢰한다’는 의견은 24.3%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8.0%였다.

연령별로 2040세대의 불신이 더욱 높았다. 20대 75.1%, 30대 77.8%, 40대 72.0%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50대의 경우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이 39.8%로 다른 연령보다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신뢰한다’는 응답 32.8%보다는 높았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만 ‘신뢰한다’는 의견이 42.4%로 ‘신뢰하지 못한다’ 26.8%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층 75.4%, 통합진보당 지지층 62.1%가 ‘신뢰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신뢰한다’는 응답이 41.3%로 ‘신뢰하지 못한다’는 응답 35.7%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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