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당, 새누리 김재원에 경고
    "허위비방 반복되면 법적 대응"
        2014년 07월 11일 03:59 오후

    Print Friendly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1일 “노회찬 후보는 선거 때만 되면 각 지역을 옮겨 다니며 출마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이 반복되면 법적 대응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노회찬 후보께서는 선거 때만 되면 이렇게 각 지역에 옮겨 다니면서 출마”한다며 “과연 국민 여러분들께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또 지역주민들께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생각해보면 나경원 후보가 가장 경쟁력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정의당 박원석 공동대변인은 같은 날 브리핑을 통해 “(김 원내수석부대표의 발언은) 단순히 비방을 넘어 허위사실에 해당”된다며 “지역을 옮겨 다니며 출마했다는 주장의 근거는 대체 무엇”이냐고 반박했다.

    또 박 공동대변인은 “노회찬 후보는 17대 국회 비례대표 당선 이래로 서울 노원구 국회의원 선거에 두 번, 그리고 서울시장 선거에 한차례 임한 것이 출마 경력의 전부”라며 “나경원 후보 역시 17대 비례대표 당선 이후 서울 중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고,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출마 경력에서 별반 다를 것이 없는 나경원 후보의 경쟁력이 대체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상대 후보 깎아내리기에 급급한 나머지 있지도 않은 사실로 비방을 한 김재원 의원은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차후 이와 같이 허위사실에 의한 비방이 다시 반복될 경우 법적 대응도 고려할 것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필자소개
    유하라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