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정권퇴진 운동 전면화"
        2014년 07월 08일 03:5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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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이 8일 정부의 전교조 탄압에 대응해 전면적으로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교조에 대한 모든 정치탄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즉각적인 정치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15개 산하 가맹조직들이 전교조 전국교사대회와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촛불집회에 적극 결합할 것과 22일 동맹파업을 통해 정권퇴진 촉구 등의 정치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신승철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문을 통해 “동맹파업은 모든 생명의 존엄을 위한 노동자 투쟁”이라며 “민주노총을 비롯해 모든 가맹 산별노조들은 전교조 탄압을 계기로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을 더욱 전면화하고 이를 실천하고자 한다. 또한 가장 자주적이고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해고자들을 분리시켜 민주노조를 무력화시키려는 탄압에 맞서 노조법과 교원노조법 개정 등 제도개선 투쟁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민주노총의 정권 퇴진 투쟁은 박근혜 정권이 자초한 몰락을 가속화시키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며, ‘돈보다 생명’이라는 새로운 집단적 가치를 세우는 사회적 투쟁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교조 조퇴투쟁을 주도한 36명의 교사와 2차 교사선언에 참여한 71명 등 총 107명을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전교조 법외노조 1심 판결 이후 강경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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