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새정치연합 비판
"전략공천 미명아래 '정략'공천"
    2014년 07월 08일 10:23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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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파동과 관련해 “시대적 과제에 아랑곳없이 전략공천이라는 미명아래 정략공천에 몰두해서 자중지란에 빠져 있다”고 질타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당은 대통령 등 뒤에서 숨고, 야당은 세월호 민심 뒤에 숨었을 뿐,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과제는 생명존중을 기본으로 한 안전한 미래사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이는 정의당이 존재하는 존재이유이기도 하며 이번 선거에서 저희 당 대표를 비롯해서 지도부가 총출동한 이유”라며 “세월호의 비극을 겪고서야 새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정치권은 말하고 있지만, 지금 회자되고 있는 관피아, 법피아와 온몸으로 맞서 싸웠던 노회찬 전 대표를 비롯한 우리 정의당의 후보들이야말로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의 과제를 맡을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번 재보선에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는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연합의 전략공천을 받아들인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출마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회견장에 난입해 “기동민은 안 된다”고 소리치는 등 전략공천 파문이 더욱 확대대고 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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