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승용 "노회찬 출마는
    새누리당에 어부지리 줄 수 있어"
    정의당, "야당에 새정치만 있는 것 아냐... 오만하다" 비판
        2014년 07월 03일 03:29 오후

    Print Friendly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사무총장이 7.30 재보선과 관련하여 야권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동작을 보궐선거에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출마 가능성에 대해 야권 분열로 새누리당에 어부리지를 줄 수도 있다고 3일 말했다.

    주 사무총장은 이날 TBS라디오 ‘열린 아침 송정애입니다’에 출연해 동작을 보궐선거에 대해서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가 출마한다고 하는데, 야권이 분열돼 어부지리로 새누리당의 당선을 도와주는 것 아닌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또 주 총장은 15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성적 목표에 대해서는 ”15곳 중에서 5곳 이상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재보선이 치러지는 15개의 선거구 중 새누리당이 10곳, 새정치민주연합이 5곳이 자신들의 당선 지역구였다.

    정의당은 주승용 사무총장의 발언에 발끈했다. 이날 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새정치연합의 뜻을 명확히 하라며 “야권진영의 단결을 위해 연대를 적극 모색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면 제1야당 밑에 열중쉬어 하면서 정의당의 출마를 일방적으로 접으라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또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의 출마에 대해서 분열로 새누리당에게 어부지리가 될 수 있다는 말에는 고질적인 제1야당의 오만에 찬 태도가 깔려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야당이 새정치연합만 있는 게 아니”라며 “호남에 말뚝 박고 기득권 하나 내려놓지 않는 정당”이라고 새정지연합을 질타하며 선거에 후보를 내는 건 정당의 자기 권리하며 왈가왈부하지 마라고 일침을 가했다.

    필자소개
    레디앙
    레디앙 편집국입니다. 기사제보 및 문의사항은 webmaster@redian.org 로 보내주십시오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