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호선 "무공천 논란에
    김대중, 노무현 언급은 부적절"
        2014년 04월 07일 10:31 오전

    Print Friendly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기초선거 무공천 논란과 관련해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한 것에 대해 7일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이날 상무위원회에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통해 지방자치를 부활시킨 김대중 대통령이나 일관되게 정치개혁을 위해 헌신한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두 분이 살아계셨더라도 기초 공천 폐지를 이렇게 싸우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에 대해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가는 길은 반정치, 반정당의 반개혁이며 패배의 길이자 야권의 공멸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기초공천 문제 논란을 계속하다보면, 야권은 결국 무익한 싸움만 벌이는 집단, 그것도 지는 싸움만 벌이는 집단으로 국민에게 인식되고 말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어 그는 “기초공천에 대한 논란을 즉각 중단하고 민생과 복지로 복귀해야 한다”며 “지난 주 국민의 상실감은 컸다. 황제연봉 황제노역은 정의롭지 못한 우리 사회를 단적으로 상징하는 것이다. 정치는 이를 바로 잡는데 집중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일거에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지금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야권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소개
    장여진
    레디앙 취재기자

    페이스북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