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선거제도 개혁하면
신당 합류 검토할 수도 있어"
    2014년 03월 04일 12:4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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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의견이라는 전제를 달았지만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독일식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이나 비정규직 문제 해결 같은 핵심 정책 해결에 대한 합의가 있다면 신당에 합류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3일 저녁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한 노 전 대표는 기초선거 무공천 같은 작은 기득권이 아니라 현행 국회의원 소선거구 제도와 같은 큰 기득권을 버리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라며, 선거제도가 개혁된다면 새로운 재편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합의점이 없고, 또 그럴 가능성이 낮기에 정의당은 신당 창당과 무관하게 독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에 대해서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최대한 많이 출마를 해서 복지국가와 진보정당의 비전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잘 알려내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노 전 대표는 진보정치의 정체된 현실에 대해 북한이나 노동문제를 풀어가는데 국민 상식과 바람에서 좀 벗어난 해법과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점과 내부의 일상적인 갈등으로 인해 국민들에게 불안정한 세력으로 보였다는 점이 큰 약점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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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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