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 부부장,
방북 직후 방한...한중 회담 가져
    2014년 02월 21일 11:5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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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류전민 외교부 부부장과 한국 외교부 이경수 차관보를 수석으로 하는 한-중 고위급 회담이 21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열렸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고위급 회담이다.

특히 류 부부장은 17일부터 20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한국을 방문했다. 방북 중에 류 부부장은 박의춘 외무상과 6자회담 북조선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과 회담했다.

중국 고위급 인사가 북한을 방문한 직후 한국을 바로 찾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류 부부장은 장성택 처형 이후 한국을 방문한 최고위급 인사이다.

또 류 부부장의 방북은 미-중 외교장관 회담 직후에 이뤄진 것이어서 북한에 미-중의 논의를 전달했고, 이에 대한 북한의 입장과 북-중 대화 내용을 이번 방한에서 한국에 전달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남북 방문을 통해 북핵 문제 등을 해결하려고 하는 중국의 노력을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국은 회담에서 북핵 문제를 포함한 북한 문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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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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